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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결정 이후 엔화 가치가 지속적으로 오르고 있다. 


1일 일본 외환시장에 따르면 일본 엔화 환율은 오후 3시50분 현재 1달러=102엔대 후반을 기록했다. 오전 8시54분 엔화 환율은 0.35엔 내린 1달러=103.10~103.11엔으로 거래됐는데 소폭 오른 셈이다.
일본 금융시장은 브렉시트 결정 이후 불안정한 모습을 보였다. 브렉시트 발표 전날 달러당 104엔 수준이던 엔화 가치가 24일 99달러까지 오르기도 했다.

일본은 브렉시트 결정으로 가장 피해를 본 국가로 꼽힌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아베 총리와 일본은행(BOJ)이 아베노믹스 시행 이후 가장 큰 위기를 맞았다고 분석했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직접 전화통화를 하면서 브렉시트에 따른 국제 금융시장의 불안을 해소해 줄 것을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