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어는 따뜻한 성질로 인해 피로회복은 물론 땀을 많이 흘려 몸이 허해지는 것을 방지해 대표적인 여름 보양식으로 알려져 있다. 지방이 적고 단백질 함량이 높으며 비타민, 칼륨, 인 등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게 들어있어 소화흡수가 빠르다.
한방에서는 민어가 개위(위장은 연다는 말로 식욕이 없는 사람에게 입맛을 갖게 하는 힘)하고 하방광수(방광에 있는 수기를 내린다는 뜻으로 이뇨, 배뇨 하는 힘) 한다고 기록되어 있다. 그래서 복더위에 민어찜은 일품이고, 도미찜은 이품, 보심탕은 삼품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이다. 코스 구성 역시 재료의 효과를 최적화하도록 마련했다.
차가운 요리에서 뜨겁고 매운 요리로 진행하는 민어특선코스는 민어회로 시작해 민어 전 또는 튀김, 민어 선(능이버섯이 깔린 민어찜), 마지막으로 민어 매운탕이나 지리탕이 준비되고 디저트로 마무리 한다.
능이버섯삼계탕은 기존에 선보였던 오골계와 홍삼으로 만든 비채나의 대표적 보양메뉴인 ‘홍계탕’보다 가벼우면서 재료의 조화에서 새로운 미감을 선사하는 최고급 삼계탕이다. 은은한 삼의 향과 능이버섯 특유의 향취가 어우러져 특별한 맛을 낸다는 평이다. 얼린 닭이 아닌 생닭의 좋은 식감과 육질을 선보이기 위해서 예약으로만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