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 칠산대교. 오늘(8일) 오전 10시 57분쯤 전남 영광군 염산면과 무안군 해제면을 잇는 칠산대교 구조물이 기울어져 있다. /사진=뉴시스(전남 영광소방서 제공)

영광 칠산대교 공사 중 상판이 기울어 쓰러지면서 작업자 6명이 부상을 입었다. 오늘(8일) 오전 10시 57분쯤 전남 영광군 염산면과 무안군 해제면을 잇는 영광 칠산대교 공사현장에서 교각이 한 쪽으로 기울어 무너졌다.

영광 칠산대교 사고로 작업 중이던 근로자 김모씨(46)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맹모씨(66)와 캄보디아인 3명, 미얀마인 1명 등 5명도 경상을 입고 병원 치료 중이다.
영광 칠산대교 사고는 다리 상판에 콘크리트를 붓는 과정에서 발생했으며 당시 14명이 다리 위에서 작업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돼 인명 피해는 더 늘어날 수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부상자는 영광종합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중상자 1명도 다행히 목숨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연결구간의 상판과 아래 기둥을 연결하는 작업을 하다 거푸집이 붕괴돼 상판이 기울었을 가능성을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에 대해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