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8월 인도분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27센트(0.59%) 상승한 배럴당 45.41달러를 기록했다. 런던 ICE선물시장의 브렌트유 인도분은 0.8% 오른 46.76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국제유가는 지난달 미국 비농업부문 신규 고용 증가량이 28만7000개로 지난해 10월 이후 8개월간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 1% 넘게 상승했다. 하지만 미국 원유 시추공 수가 10개나 증가해 공급과잉 우려가 부각되면서 가격 상승분을 반납했다.
이날 국제유가는 상승했지만 주간 단위로는 WTI와 브렌트유는 모두 2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브렌트유 내림 폭은 1월 이후 최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