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LH충북본부에 따르면 기존 영구임대 122가구 건립 계획을 수정해 주거복지동에 130가구(행복주택 66가구, 영구임대 64가구)를 짓기로 했다.
LH가 주택 건립계획을 수정한 것은 노인층, 저소득층 증가를 우려한 지역주민들의 반발로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특히 청주시에는 1990년 영구임대주택 단지 3곳이 건립된 뒤 현재까지 추가 공급이 없었다. 영구임대단지 3곳 입주 대기자만 497명에 달할 정도로 주택 공급이 부족한 상황.
하지만 이 지역 주민들은 인구 과밀화에 대한 근본적 대책 없이 무늬만 바꾼 행복주택 혼합 건립 추진 소식에 강한 불만을 드러내고 있어 사업 추진에 난항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