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는 최근 차세대 금융ICT(정보통신기술) 융합서비스 개발 및 자체 모바일플랫폼 구축에 힘쓰고 있다. 간편결제서비스 개발을 시작으로 핀테크 비즈니스 발전에 역량을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금융ICT 융합모델’ 위한 제휴협약
우리카드는 지난 5월 NHN엔터테인먼트와 차세대 금융ICT 융합비즈니스 모델개발을 위한 전략적 제휴협약을 맺었다. 협약을 통해 양사는 ▲우리카드 간편결제서비스 출시 ▲핀테크 기반 신규 비즈니스모델 개발 ▲양사의 인프라 및 상품콘텐츠를 융합한 서비스플랫폼 개발 ▲신용·체크제휴상품 신규개발 ▲양사 채널을 활용한 신규회원 모집 ▲매출증대를 위한 공동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우리카드는 우선 NHN엔터테인먼트가 보유한 게임·뮤직·웹툰 등의 콘텐츠와 연계한 서비스를 탑재할 계획이다. 그간의 제휴카드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형태의 제휴상품을 선보이겠다는 것. 특히 이 서비스는 기존 카드에도 적용할 수 있어 우리카드는 앞으로 전체 회원을 대상으로 이 서비스를 확대 제공키로 했다.
◆카드계의 ‘온디맨드’ 주도한다
우리카드는 NHN엔터테인먼트의 간편결제서비스인 ‘페이코’와 NFC(근거리무선통신)기술을 접목해 온·오프라인 가맹점 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는 간편결제플랫폼을 공동 개발키로 했다. 다양한 제휴처를 확보해 ‘온디맨드(On-demand) 모바일서비스’ 허브를 이루겠다는 전략이다.
온디맨드란 모바일기술 및 IT인프라를 통해 제품·서비스를 소비자의 수요에 맞춰 즉각적으로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공급중심의 경제활동이 아닌 ‘수요’가 공급까지 결정하는 시스템이다. 고객중심의 서비스를 강화하겠다는 것.
이를 위해 우리카드와 NHN엔터테인먼트는 양사의 온라인회원 모집과 고객 프로모션을 공동으로 진행한다. 우리카드는 신규회원 모집 확대뿐 아니라 매출증대에도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
유구현 우리카드 사장은 “양사가 핀테크 비즈니스를 협력해 동반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콘텐츠 및 플랫폼 개발, 핀테크 융합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협력모델을 구축, 금융ICT 분야에서 성공모델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본 기사는 <머니S>(www.moneys.news) 제447호 별책부록 <2016년 모든 혜택을 한번에 올인원카드>에 실린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