쉑쉑매장 외관 모습./사진=SPC제공 @머니위크MNB, 식품 유통 · 프랜차이즈 외식 & 창업의 모든 것
허영인 SPC그룹 회장의 차남 허희수 마케팅전략실장의 야심작, 미국 프리미엄 버거 브랜드 '쉐이크쉑'(Shake Shack)이 베일을 벗었다.
SPC그룹은 이달 22일 쉐이크쉑 국내 첫 매장 오픈을 앞두고 19일 서울 강남 쉐이크쉑 1호점에서 권인태 파리크라상 대표이사, 허희수 실장, 랜디 가루티 쉐이크쉑 CEO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디어 프리젠테이션 행사를 열고 쉑버거 등 주요 제품의 특징과 가격, 향후 출점 계획 등을 공개했다.

'뉴욕 버거'로 불리는 쉐이크쉑은 2001년 미국의 식당사업가인 대니 마이어가 뉴욕의 매디슨 스퀘어 공원에서 노점상으로 창업한 상표로 햄버거, 핫도그, 맥주, 와인 등을 판매한다.


항생제와 호르몬제를 사용하지 않은 소고기와 신선한 제철 재료를 사용하는 것으로 유명하며, 이미 영국, 러시아, 일본 등에도 진출해 있다.

허 실장은 "2011년 명물 버거로 유명했던 미국 뉴욕 쉐이크쉑 매장을 방문 제품의 맛과 활기찬 분위기에 매료됐다"며 "건강하고 안전한 식재료와 메뉴를 맛볼 수 있으면서도 한국에서는 쉽게 찾아볼 수 없는 편안한 서비스, 친환경적인 비즈니스 마인드에 커다란 매력을 느꼈다"고 말했다.

SPC그룹은 미국 현지의 맛과 품질을 그대로 선보이기 위해 미국 쉐이크쉑 본사의 철저한 검수를 통해 제조설비, 레시피, 원료 등을 동일하게 구현했다. 토마토 등 신선채소는 국내에서 계약재배해 사용한다.


이를 통해 쉑버거, 쉑-카고 도그, 커스터드(아이스 디저트), 쉐이크 등 현지 메뉴를 국내에서도 그대로 선보인다. 맥주와 와인 등 주류는 물론 애완동물을 위한 펫 메뉴도 판매한다.

가격은 쉑버거 싱글사이즈 기준 6900원으로 미국 가격 5.29달러(6792원)과 비슷한 수준이며, 일본(680엔, 7785원)에 비해서는 오히려 1000원가량 저렴하다. 다만 국내 버거시장에서 일반화 돼 있는 세트메뉴나 배달서비스 등은 제공하지 않는다. SPC그룹은 연내 2호점 추가 오픈을 예정하고 있다.

쉐이크쉑 강남점은 22일 오전 11시에 공식으로 오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