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하락. /자료사진=머니위크 DB
코스피가 기관의 매도세에 2012선으로 약보합 마감했다.
21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24포인트(0.16%) 하락한 2012.22를 기록했다. 거래량은 3억8748만주, 거래대금은 3조8474억원이다. 이날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332억원, 391억원 순매수했지만 기관이 774억원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업종별로는 주로 상승했다. 의료정밀이 4% 이상 올랐고 통신업, 전기가스업은 1% 이상 상승했다. 섬유·의복, 건설업, 운수창고, 비금속광물 등도 강세였다. 반면 화학, 의약품, 철강·금속은 1% 이상 하락했고 음식료품, 기계, 유통업 등은 약세를 보였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주로 하락했다. LG전자가 미국 상무부의 가정용 세탁기 제품에 관한 반덤핑 예비관세 부과 소식에 2% 이상의 낙폭을 보였고 아모레퍼시픽과 아모레G는 외국인의 매도세에 2~3% 넘게 하락했다. 고려아연은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하락했다는 소식에 1% 넘는 하락세를 보였다.

POSCO, LG생활건강, KT&G, LG화학 등도 약세였다. 반면 한국전력, NAVER, SK텔레콤이 1~2% 이상 상승했고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신한지주, KB금융, LG디스플레이 등도 강세였다.

개별 종목으로는 전자책 유통업계인 다우인큐브가 동종 업계의 다른 출판사들과 함께 ‘베스트전자책’과 ‘주목할 만한 신간 전자책’을 이달부터 통합 발표키로 하는 등 협력 강화 방침을 밝힌 데 힘입어 25% 이상 상승했다. 한진해운은 5000억원 규모의 선박금융 원금의 상환을 유예 받을 수 있다는 기대감에 강세를 보였다.


이날 상승 종목 수는 371개를, 하락 종목 수는 422개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