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브랜드 밀레가 공식 후원한 '제4회 DMZ 평화통일대장정'이 지난 23일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완주식을 갖고 14박 15일간의 대장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밀레가 밝혔다.
DMZ 평화통일대장정은 한국전쟁 정전 60주년을 맞은 2013년, 밀레 기술 고문인 산악인 엄홍길 대장과 전국 대학생들이 휴전선 길 350㎞를 함께 걸으며 분단 조국의 역사적 교훈과 통일의 의미를 짚어보자는 취지로 시작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평화통일대장정은 지난 9일 광화문광장에서 발대식을 갖고 고성통일전망대를 시작해 인제, 양구, 화천, 철원, 연천, 파주를 거쳐 이날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350㎞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밀레 한철호 대표는 "350㎞를 완주한 대원들과 엄홍길 대장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분단 현실과 통일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는 한편 대원들 스스로에게 도전 정신을 일깨운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