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이철성 내정자는 순경으로 경찰에 입문해 간부후보생 시험을 거쳐 치안정감까지 오른 입지전적 인물"이라면서 "경남경찰청장과 경찰청 정보국장, 대통령 비서실 치안비서관을 거치는 등 다양한 업무 경험과 대통령 국정철학을 잘 이해하고 있다"고 내정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이철성 내정자는) 풍부한 경험과 확고한 공직관으로 4대악, 폭력사범 등 각종 불법과 사회불안요소를 척결해 국민이 안심할 치안질서를 확립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철성 내정자는 순경에서 시작해 경찰 요직을 거쳐 청와대 비서관까지 지낸 인물이다. 경기 수원 출신으로 검정고시를 통과하고 국민대학교 행정학과,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졸업했다.
경찰 간부후보 37기를 거친 뒤 강원 정선경찰서장, 원주경찰서장, 서울 영등포경찰서장 등을 지냈으며 경찰청 외사국장, 경남지방경찰청장으로 근무했다.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대통령정무수석비서관실 사회안전비서관과 치안비서관 등의 자리에 있었다.
한편 강신명 경찰청장의 임기는 다음달 22일 만료되며, 이 내정자는 국회 인사청문회와 안전행정부 장관의 제청 절차를 거친 뒤 대통령의 임명을 받으면 공식 업무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