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황. /사진=머니S DB
코스닥지수가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매수세에 힘입어 1%대의 상승세를 보였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73포인트(0.96%) 상승한 707.46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거래량은 6억5546만주로, 거래대금은 3조9872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투자주체별 동향을 살펴보면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35억원, 954억원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1026억원의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렸다. 섬유의류, 제약, 통신방송서비스가 3%대로 상승하고 있고 통신장비, 오락문화, 디지털컨텐츠, 기계장비, 화학 등도 강세를 보였다. 반면 종이목재, 운송, 정보기기, 반도체, 금속, 건설 등은 약세를 보이며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주로 상승세를 보였다. CJ E&M이 방송 사업 수익 증가로 인한 실적 개선 전망에 7% 이상 상승했고 메디톡스는 이노톡스(액상 보튤리늄 톡신) 기술 수출 계약가치 부각에 1%대로 올랐다.

셀트리온은 하반기 특허승소 시 미국 램시마 출시에 대한 기대감으로 5%대의 상승률을 보였다. 컴투스는 2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는 소식에 5% 이상 올랐다. 코오롱생명과학, 케어젠, 에스티팜 등도 강세를 보였다. 반면 SK머티리얼즈, 파라다이스, CJ오쇼핑, 콜마비앤에이치, 카카오 등은 약세를 보였다.


개별종목으로는 AP위성통신이 계열사인 인공위성 제조업체 AP우주항공을 흡수합병 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고 텔콘은 비보존 인수를 마무리하고 본격적으로 바이오제약 사업에 착수한다는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이날 상승 종목 수는 상한가 종목 3개를 포함해 572개를 기록했고 하락 종목 수는 497개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