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비치 인근서 카약을 즐기는 레포츠 프로로그램 참가자들. /사진=제주신라호텔

제주신라호텔이 여름철 계절 특수성에 맞춰 제주도 산과 바다에서 즐기는 이색 레포츠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한라산 숲속부터 해안까지 자전거 라이딩을 하는 MTB 다운힐과 화순비치서 즐기는 카약 등 해양 레포츠가 그것이다.  

먼저 바다 카약&스노클링은 산방산과 용머리해안 등 제주의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화순비치에서 즐길 수 있다. 체험에 참여하면 패들보드, 바다 자전거, 바다 래프팅 등을 선택해 추가로 체험할 수 있다. 


패들보드는 길고 좁은 형태의 물에 뜨는 보드로 수영 미숙자도 이를 이용해 바다를 체험할 수 있다. 바다 자전거는 페달을 밟아 나아가는 기구로 어린이들이 좋아한다.

해양 레포츠 후에는 화순비치 용천수로 채워진 담수욕장에서 수영을 즐길 수 있다.

요트 체험 프로그램은 선상 낚시와 저녁 노을 감상 등 90분 가량 동안 바다에서 아름다운 제주 해안 절경을 감상하며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월·수·금·일요일에 운영하고 참가비는 성인 5만원(소인 3만3000원)이다.


MTB 다운힐은 신장 160㎝ 이상 중학생부터 참여할 수 있다. 해발 940미터의 한라산 숲속에서부터 호텔까지 내려오는 프로그램으로 코스 절반 이상이 비포장도로다. 숲길을 지나면 해안도로를 따라 호텔까지 해안 라이딩을 할 수 있다.  

제주신라호텔 관계자는 "호텔이 제안한 이색 레포츠 프로그램 이용객이 증가하고 있다"면서 "제주신라호텔 고객 가운데 체험형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비중이 전년 대비 20% 정도 증가했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신라호텔은 국내 최초로 사계절 체재형 럭셔리 리조트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 레저 전문팀(G.A.O.-Guest Activity Organizer)을 2008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들을 기반으로 호텔은 고객들의 안전하고 즐거운 야외 레저 활동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 해양 레포츠 외에도 내추럴 트래킹, 올레길 걷기, 숲길 트래킹, 승마체험, 별자리 관측 등 프로그램이 다양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