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31포인트(0.89%) 하락한 698.87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거래량은 5억5941만주로, 거래대금은 3조1715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투자주체별로는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475억원, 549억원 순매도한 반면 개인은 1051억원의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하락 마감했다. 반도체, 화학, 기계장비, 의료정밀기기가 1~2%대로 하락했고 통신방송서비스, 음식료담배, 비금속, 운송장비부품, 건설, 유통 등도 약세를 보였다. 반면 오락문화, 섬유의류, 출판매체복제, 운송은 1% 미만으로 오르며 강세를 나타냈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렸다. 차바이오텍이 상반기 호실적을 발표하면서 3% 넘게 상승했고 메디톡스와 파라다이스는 2~3%대로 올랐다. 에스에프에이는 올해 사상 최대 신규수주 금액을 달성할 것이라는 증권사의 분석에 소폭 상승했다.
로엔, 포스코 ICT, 콜마비앤에이치, CJ오쇼핑 등도 강세를 보였다. 반면 오스템임플란트가 중국 법인의 성장세 둔화에 따른 2분기 부진한 실적 발표에 16% 이상 하락했고 SK머티리얼즈, 솔브레인은 4~5%대의 하락률을 보였다. 셀트리온, 카카오, 코미팜, 컴투스, 코오롱생명과학, 휴젤 등도 약세를 나타냈다.
개별종목으로는 키이스트가 에스엠(SM) 엔터테인먼트와 사업적 협력 관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였고 내추럴엔도텍은 이란 최대 제약사에 에스트로지(백수오 등 복합추출물)를 수출한다는 소식에 4% 이상 올랐다.
이날 상승 종목 수는 상한가 종목 2개를 포함해 333개를 기록했고 하락 종목 수는 736개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