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 현장에서 베트남 소비자들이 공연팀과 포토 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제공=한국관광공사

베트남 하노이가 한국의 수준 높은 공연관광 매력에 흠뻑 빠져들었다.
한국관광공사는 베트남 현지 언론인, 여행업자, 일반소비자 등 600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19~21일 하노이에서 '2016 하노이 한국공연관광 축제'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연관광 축제는 방한관광시장 다변화 전략의 일환으로 개최했으며 8개 넌버벌(non-verbal, 비언어) 공연팀(비밥, 점프, 판타스틱, 사춤, 드럼캣, 쿵페스티벌, 빵쇼, 파이어맨 등)이 베트남 소비자와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공연을 선보였다.  


난타 이후 크게 확대된 한국 넌버벌 공연 시장은 2010년부터 매년 100만명 이상의 외국인 관광객이 관람할 정도로 인기가 있고 시장 잠재력이 매우 크다.

이번 행사 또한 공연관광 콘텐츠를 통해 새로운 방한시장에 대한 통합 마케팅을 전개하는 차원에서 기획됐다. 

공연관광 외에 공사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공동으로 6개 한국식품 및 뷰티업체를 초청, 한국문화관광의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베트남 주요 6개 여행사(TransViet, HanoiRedtours, Saigon Tourist, Vietran Tour, Fidi Tour, Hanoi Tourist), 신한카드, 아시아나항공 등이 홍보부스를 마련하고 한국관광상품 판촉 및 인센티브 방한단체 유치활동에 집중했다. 

공사 전략상품팀 김관미 파트장은 "방한관광시장 다변화에 대한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외부 변수에 민감한 중국 방한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고품격 관광콘텐츠인 공연관광을 테마로 신규 방한수요를 키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베트남 방한시장은 올해 7월까지 약 13만7000명을 기록해 전년 대비 53% 증가했다. 베트남은 한국 관련 기업들이 많아 인센티브 방한단체 수요 등 잠재력이 매우 높은 방한시장으로 손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