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정 원내대표는 "저는 우리 당 교문위원들에게 청문회에 들어가는 게 어떠냐고 말했지만 위원들은 위헌적 상임위 운영에 절대 동의할 수 없다고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유성엽) 위원장이 헌법과 법률을 어겨 가면서 운영하면 그 위원들이 어떻게 협조할 수 있겠나"고 반문했다.
또한 정 원내대표는 "야당 원내지도부와 유성엽 교문위원장은 새누리당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어제(8월31일) 새누리당 교문위원들은 야당의 누리과정 예산 증액 단독 의결에 대한 항의 차원으로 조윤선 후보자의 청문회 참석을 거부했다. 이에 유성엽 위원장은 유감을 표시하면서도 야당 단독으로 조윤선 청문회를 진행했다.
한편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 청문회 경과 보고서 채택 여부는 오늘(1일) 결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