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자 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기관이 각각 975억원, 391억원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이 1385억원 순매도했다. 이날 거래량은 2억9741만주, 거래대금은 4조3105억이다.
업종별로는 주로 상승했다. 의료정밀, 금융업이 2% 안팎으로 올랐고 음식료품, 화학, 철강·금속, 운수창고, 의약품 등도 강세였다. 반면 전기·전자, 기계, 유통업, 전기가스업, 통신업 등은 0~1%대로 하락 마감했다.
이날은 손해보험주가 7월 실적이 연중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였다. 삼성화재, 현대해상, KB손해 보험 등이 전체 손보사의 손해율 개선이 진행 중이고 이익 가시성도 높다는 증권사의 분석에 0~4% 이상 상승했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렸다. 삼성카드의 최대주주인 삼성생명이 삼성카드의 자사주 매입 소식에 3% 이상 상승했고 LG생활건강은 수익성 강화 소식에 2% 이상 올랐다. KB금융은 현대증권 인수를 계기로 비은행 부문 강화 기대감에 1% 미만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POSCO, 현대모비스, LG, 롯데케미칼 등도 강세를 나타냈다.
반면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7’ 공급차질 우려와 차익실현 매물 출회로 2% 넘게 하락했다. 삼성에스디에스도 2% 이상의 하락률을 보였다. LG디스플레이는 업황 개선이 지속되고 중국 업체의 투자가 단기간 산업에 미치는 영향이 없을 것이라는 증권사의 분석에도 불구하고 1% 이상의 하락률을 나타냈다. 한국전력, 현대차, 기아차, LG화학 등도 약세였다.
개별종목으로는 대한항공과 한진칼이 한진해운에 대한 추가 자금 지원 리스크에서 벗어나면서 강세를 보였다. 잇츠스킨은 8월 수출 호조세에 힘입어 5% 이상 상승했다. 이날 상승 종목 수는 상한가 종목 1개를 포함해 480개를, 하락 종목 수는 324개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