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터널 내 교통사고 사망자 3명 중 1명은 화물차에 의해 사망한 것으로 조사됐다. /사진=뉴스1 DB
지난해 터널에서 일어난 사망사고의 대부분은 화물차가 주범인 것으로 조사됐다.
12일 교통안전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터널 내 교통사고 사망자 3명 중 1명은 사업용 차량인 화물차로 인해 사망했다.

공단 조사 결과 지난해 터널 내 교통사고 사망자는 32명으로 이 중 10명은 사업용 차량에 의한 사고였으며 60%가 화물차였던 것.


특히 지난해 터널 내 교통사고는 주간 발생이 447건으로 야간 191건보다 2배 넘게 발생했지만 치사율은 주간(4.5%)보다 야간(6.3%)이 더 높았다.

공단 관계자는 “야간이 상대적으로 통행량이 적어 과속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안전거리가 확보되지 않아 사고 시 치사율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한편 공단은 터널 내 대형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연속운전 제한, 전세버스 대열운행 금지, 전방추돌경보장치 보급 등 사업용 차량의 교통안전 강화 대책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