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업계에 따르면 10월 전체 계획물량(8만5206세대)의 절반 이상(69%)은 1000세대 이상 대단지다.
10월 분양시장이 어느 때 보다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는 대목. 따라서 건설사들은 입지나 상품 특징을 강조하면서 차별화 마케팅에 역점을 두고 있다. 치열한 경쟁 속에서 비교 우위를 점하기 위함이다.
수도권에서는 포스코건설을 비롯해 GS건설, 대림산업, 효성 등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가 검증된 단지가 공급된다.
먼저 포스코건설은 서동탄역 인근에서 ‘서동탄역 더샵 파크시티’를 분양한다. 아파트 규모가 2400세대로 동탄생활권 일대에서 가장 큰 규모다. 90% 이상이 인기가 높은 중소형이며 단지 규모에 걸맞게 워터파크나 실개천, 석가산 등 특화 조경을 선보인다. 커뮤니티시설 역시 실내 어린이 체육관은 물론 캠핑존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GS건설은 안산에서 ‘그랑시티자이’를 분양한다. 총 7628세대며 10월에는 1단계 사업으로 3728세대를 분양한다. 실내수영장, 쇼핑, 문화시설이 단지 내 들어설 예정이다.
효성도 의왕에서 2480세대 규모의 ‘의왕백운밸리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를 분양한다. 쇼핑몰은 물론 지식, 문화, 의료시설을 갖춘 복합단지로 개발된다. 특히 롯데쇼핑몰이 내년 5월 착공에 들어가 입주민들의 편의성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대림산업은 의정부에서 1561세대 규모의 ‘e편한세상 추동공원’을 분양한다. 단지는 여의도공원에 다섯배가 넘는 추동공원 내에 들어선다.
3개 회사가 공동으로 시공(대우건설, 현대건설, SK건설)하는 단지 가운데서도 대규모 아파트가 있다. 고덕주공 2단지 재건축 아파트로 ‘고덕 그라시움’이다. 단지 규모는 4932세대(일반분양 2010세대)에 달한다. 단지 내 생태조경과 실내체육관이 들어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