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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BOJ) 총재의 발언이 엔화 강세를 부추겼다. 또한 26일(현지시간) 미국 달러화 가치가 변동장세를 보인 끝에 약세로 마감한 것도 영향을 미쳤다. 투자자들은 미국 대선 1차 TV 토론회를 앞두고 경계감에 관망 포지션을 유지했다.
이날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화의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14% 하락한 95.30을 나타냈다. 유로화는 0.29% 상승한 1.1258달러를 기록했다. 파운드화는 0.04% 오른 1.2971달러에 거래됐다.

또한 엔화는 강세다. 엔/달러 환율은 0.74% 하락 100.27엔을 기록했다. 구로다 총재가 “2% 물가 달성을 위해 무엇이든 할 준비가 됐다”고 발언한 직후 엔화는 강세를 나타냈다. 필요할 경우 마이너스 금리를 확대하고 장기금리 조작 목표치도 인하할 수 있다고 한 발언이 역효과를 가져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