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부산·경남지역의 법인·기관·고액자산가 고객의 의견을 반영해 상품을 개발한 ‘고객참여 방식 사모펀드’가 1주만에 한도 1000억원 모두 판매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부산·경남지역 50여명 고객을 대상으로 부산그랜드 호텔에서 실시한 이번 세미나는 ▲법인·기관 자금담당자 대상 사전 설문조사 ▲‘고객과 함께하는 사모펀드 세미나‘를 통한 현장 설문조사, 의견교환 및 상품아이디어 제안 ▲우리은행에서 상품설계의 프로세스로 실시됐다.
고객참여 방식 사모펀드는 한국형 헤지펀드, 주가지수 연계 구조화상품, 법인용 채권형 상품, 달러표시ELF, 리자드ELF 등 사모펀드 5종으로 법인·기관 및 고액자산가를 주요 타겟으로 사전에 조사한 상품만기·기대수익률·투자대상 등 니즈를 반영해 개발됐다. 지난 7월 첫 번째 ‘고객참여방식 사모펀드’가 2주만에 700억원 완판에 이어 지난 22일부터 1000억원을 한도로 모집한 이번 사모펀드는 1주만에 판매 완료됐다.
조규송 WM사업단 상무는 “자금운용에 애로를 겪고 있는 법인·기관과 고액자산가를 대상으로 철저한 시장리서치와 수요조사를 통한 고객군별 맞춤형 상품을 출시한 결과 올해 약 1조4000억원 가까운 금액을 사모펀드를 모집하는 등 고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며 “고객이 직간접적으로 상품개발에 참여하는 기회를 계속 만들어 고객 자산운용에 최적화된 상품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우리은행은 올해 말까지 대전, 대구 등 다른 지역에서도 고객과 함께하는 사모펀드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한편 고객군을 고액자산가·학교 및 비영리재단·기관 등으로 세분화해 고객군별 세미나를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