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시태그 이벤트에 참가해 한국 방문의 기회를 얻은 람시요씨(오른쪽)가 그의 어머니와 한국문화를 체험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가 전 세계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한국관광 글로벌 캠페인(Korea visits you!)이 지난 31일 성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해외 여행객들이 여행 정보를 온라인과 SNS에서 얻고 있다는 데 착안해 한국관광 콘텐츠들을 생성하고 확산하기 위한 목적으로 동영상과 해시태그 이벤트로 진행됐다.

동영상의 경우 중국, 미국, 일본 등 11개국을 대상으로 유튜브, 유쿠 등 온라인 매체를 통해 방영된 3편의 캠페인 동영상(미국편, 중국편, 태국편)이 총 1100만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미국편은 미국의 유명 토크쇼 진행자인 코난 오브라이언과 그의 낙지 친구인 사무엘의 만남을 소재로 제작됐다. 이 영상은 미국 TBS '코난쇼'를 통해 세계 전역으로 방송됐으며 국내외 언론 및 SNS 상에서도 이슈가 되는 등 한국관광을 널리 알렸다는 평이다.  

또 지난 5주 동안 한국관광 해시태그 이벤트에는 95개국 6만명 이상의 세계인들이 한국관광과 관련한 콘텐츠를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웨이보 등 SNS에 포스팅 했다. 같은 기간 300만명 이상의 세계인들이 이 콘텐츠에 댓글을 남기거나 공유했다. 

한국관광공사는 6만여명의 캠페인 참여자 중 외국인 5명을 선정, 한국 방문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중 전통혼례 사연을 인스타그램에 올린 림시요씨(22·말레이시아)는 지난 29일 어머니와 방한, 한국민속촌에서 전통문화 체험 시간을 가졌다.  


한국관광공사 국제관광전략실 안덕수 실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SNS에서 생성된 다양한 콘텐츠들이 늘어나는 개별여행객들을 위한 좋은 한국 여행 안내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