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업계에 따르면 대형마트업계는 빼빼로데이 특수를 노리기 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홈플러스는 3일부터 11일까지 ‘빼빼로데이 기획전’을 열고 270여 종의 막대과자 상품을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는 홈플러스가 단독으로 마련한 기획 상품인 롯데 빼빼로보틀팩(3980원), 롯데 누드 빼빼로 기획(3840원), 기프트세트 빼빼로(2만5920원)가 있다.
또한 빼빼로앨범(5760원), 빼빼로 편지 어쏘트(1만1520원)를 비롯한 허쉬 키세스, 디럭스, 킨더 조이 등 선물용 초콜릿을 1000원부터 판매한다.
우선, 따로 포장할 필요 없이 바로 선물할 수 있는 선물형 패키지 상품으로 구성된 기획상품을 준비해 ‘롯데 빼빼로 스누피 케이크 상자(10입/348g)’를 9580원에, ‘롯데 빼빼로 스누피 선물상자(8입/331g)’를 7680원에 선보인다.
또한, 최근 제과업계에서 유행하고 있는 다양한 맛을 막대과자에 더한 이색 상품도 선보여 ‘롯데 빼빼로(바닐라/코코넛/초코쿠키/누드녹차/다크 등)’를 960원에 판매한다.
더불어, 초콜릿 상품들도 준비해 롯데마트 단독 직수입 시모아 상품 및 시모아 신상품들을 정상가 대비 최대 30% 가량 할인해 ‘시모아 트러플 초콜릿(아몬드/클래식, 200g)’, ‘시모아 씨쉘 초콜릿(200g)’를 4880원에, ‘시모아 다크초콜릿 바(72%/85%, 100g)’를 1990원에 선보인다.
편의점업계의 이색기획도 눈에 띈다.
편의점 CU는 배달 전문업체 ‘부탁해’와 함께 업계 최초로 ‘빼빼로 배달 서비스’를 선보인다. 서울 지역을 대상으로 행사기간동안(11.1~10) 모바일과 온라인에서 예약주문한 빼빼로를 원하는 날짜·시간·장소에 맞춰 배달해준다. 배달 일정은 9~11일·오전 10시~오후 10시까지 2시간 단위로 고객이 선택할 수 있다.
서비스는 CU 홈페이지나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부탁해 홈페이지, 어플에서 신청하면 된다. 대상 상품은 빼빼로, 페레로로쉐 기획상품 총 13종으로 1만 5000원 이상 구매 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배달 수수료는 3000원이며 2만원 이상 구매 시 무료다.
편의점 GS25는 상품 포장패키지를 파우치나 손가방으로 재활용할 수 있는 ‘업 사이클링(Up-Cycling)’ 콘셉트의 제품을 손보인다. 단순 포장이 아닌 실용성을 추가한 포장 패키지를 기획했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빼빼로를 다 먹고 필통으로 사용할 수 있는 ‘무민빼빼로’ 기획세트, 손가방으로 활용할 수 있는 ‘유어스빼빼로가방’ 등이다.
전 연령대 고객이 재미있게 선물을 주고 받을 수 있도록 인기 캐릭터 미니언즈·무민 등을 활용한 기획 세트도 선보인다. GS25에서만 단독 판매하는 유어스미니언즈빼빼로는 패키지 안에 한정판 미니언즈자석 5종세트를 함께 넣었다.
미니스톱도 재미와 격려를 주기 위한 ‘힙합’과 ‘격려’ 콘셉트의 상품을 준비했다. 힙합 캐릭터를 낙서 같은 그래피티 벽화로 패키지를 기획한 ‘너와나의연결고리’ 3종과 패키지 겉면에 ‘괜찮아 다 잘 될 거야’, ‘수고했어 토닥토닥’등 격려의 메시지를 적고 리본과 물결무늬 포장을 더한 제품으로 ‘응원손잡이 빼빼로 6입’, ‘응원가방형 빼빼로 8입’, ‘응원선물상자 빼빼로 12입’ 등이 있다.
이밖에도 뜌레쥬르는 빼빼로데이를 맞아 딸기쿠키를 듬뿍 묻힌 초코스틱 과자를 담은 '체면은 챙겨', 깔끔한 맛의 밀크 초코스틱 과자로 구성한 '받아주세요', '너에게주는거야'와 같은 이색제품들을 선보인다.
투썸플레이스도 1일 ‘스틱 마카롱’ 2종을 출시하며 빼빼로데이 제품을 내놨다. 스틱 마카롱은 프랑스의 대표 디저트인 마카롱 4개를 스틱에 끼워 막대과자 모양으로 만든 제품이다. 마카롱을 활용한 색다른 형태로 고급스러운 느낌을 강조하고 기존 일직선인 막대 과자 제품에 비해 볼륨감을 살렸다.
업계 관계자는 "온 나라가 시끄러운 요즘, 빼빼로데이 시즌을 맞아 서로 빼빼로를 주고 받으며 덕담 한마디를 건낼 수 있는 소소한 즐거움을 챙기시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