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프랑수아 밀레의 ‘이삭줍기’, 빈센트 반 고흐의 ‘정오의 휴식’ 등 프랑스 국립 오르세미술관의 걸작이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전시중이다. 한·불 수교 130주년을 맞아 ‘한불상호교류의 해’ 일환으로 열리는 전시다. 오르세미술관 개관 3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이기도 하다. 특히 ‘정오의 휴식’은 유럽 이외의 지역에 반출된 적 없는 작품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오르세미술관을 대표하는 회화, 데생 작품 130여점을 볼 수 있다. 밀레, 고흐와 함께 폴 고갱, 윌리암 부게로, 펠릭스 발로통 등 19세기 서양 미술계에서 서로 영향을 주고받았던 주요 예술 사조들을 5개 주제로 구분해 소개한다. 고흐의 '정오의 휴식', 르누아르의 '피아노 치는 소녀들' 등 오르세미술관의 걸작은 물론 오르세미술관에 전시된 바 없는 신소장품 130여점도 만날 수 있다.
한편 1986년 버려진 철도역을 개조해 문을 연 오르세미술관은 19세기 인상파 화가의 작품을 많이 보유하고 있다.
2017년 3월5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