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스킨케어 브랜드 이솝(AESOP)이 서울 삼청동에 새로운 매장을 열었다고 7일 밝혔다.

이솝 측은 이번 삼청 매장도 기존의 매장들과 마찬가지로 공간과 디자인에 대한 남다른 가치를 담아냈다고 설명했다.

우선 영국산 재활용 목재를 활용한 마루가 오랜 시간에 구애 받지 않은 온전한 모습을 보여주고 또한 미드나잇 블루 컬러로 칠해진 건물 외관과 전면은 따스한 미색으로 도색된 내부 상단의 보, 벽체와 상반되어 대조의 미를 극대화한다.

내부의 백미는 바로 중심에 자리하고 있는 스테인리스 스틸 카운터. 외관과 동일한 미드나잇 블루 컬러로 도장된 이 카운터는 두개의 싱크를 연결하고 중심을 잡아 주며 고객을 맞이한다. 또한 싱크에서부터 상부의 조명까지 수직으로 이어지는 파이프는 건축학적 유기성을 담아냄과 동시에 주변 환경과 어우러지는 이솝 스토어의 철학을 표현한다. ‘이솝 삼청’ 시그니처 매장은 일본 건축 사무소인 토라푸 아키텍츠와의 협업으로 이루어졌다.

이솝 코리아의 김동주 지사장은 “이솝의 시그니처 스토어는 단순히 제품을 구매하는 공간이 아닌 이솝의 철학과 가치를 보여주는 공간이기 때문에 항상 섬세하고 꼼꼼한 디자인을 원칙으로 한다”며 “삼청 스토어는 도심 속 문화지구인 삼청동의 지역 특색을 담아 여유롭고 정제된 공간의 미학이 담겨 있으며, 일상 속 휴식을 느낄 수 있도록 편안함과 환대의 의미를 표현했다”고 전했다.

한편,이솝은 2016년 삼청, IFC 서울, 파르나스 몰, 스타필드 하남, 한남, 부산까지 총 6개의 시그니처 매장을 오픈했다.
<이미지제공=이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