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갤러리 도스에서는 11월9일부터 15일까지 이호철 개인전 '돌을 움킨사람들展'을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실재와 허상, 현실과 이상이 인간 삶 속에서 하나라는 전제 하에 시작된다. 그리고 ‘돌’은 그 둘의 양의적인 상징성을 대변하는 소재로 차용되고 있다. 차갑고 무겁게 현존하는 ‘돌’은 인간 손에 쌓여져 ‘돌탑’이 되고, 인간이 움켜진 그 ‘돌’들은 현실과 이상을 동시에 상징한다.

그리고 작업을 통해 드러내는 것은 그 ‘돌’이 실재냐, 아니냐가 아니라 그것을 ‘움킨’ 인간의 ‘의지’라는 작가의 설명이다.


한편 이호철 작가는 2016년에 홍익대학교 도예과 석사졸업을 했으며, 2016 제주 문화예술재단 신진예술가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제주‘돌’과 ‘인체’를 소재로 한 도조(陶彫, ceramic sculpture)작품 10여점을 전시한바 있다.

<이미지제공=갤러리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