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외의 인물이 하마평에 올라 화제다. 오늘(10일) 한 매체는 박근혜정부 '최순실 게이트'로 지난달 사임한 김종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의 후임으로, 노태강 전 문체부 체육국장이 하마평에 올랐다는 소식을 보도했다.
노태강 전 국장은 지난 2013년 승마협회 문제를 조사하다 박근혜 대통령에게 '나쁜 사람'으로 지목돼 옷을 벗었다는 의혹이 있던 인물이다. 당시 노 전 국장은 승마협회를 조사한 후 "고질적인 파벌싸움"이라며 내부문제를 상부에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임한 김종 전 차관은 올해 최순실씨의 각종 비리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최씨 딸 정유라씨의 승마선수 특혜 의혹에 개입했다는 의심을 받았다. 이 과정에서 지난 2014년 세월호 참사가 있었던 직후에도 '스포츠 관련 정책이 빨리 추진돼야 한다'는 요지의 발언을 한 사실이 드러나 여론의 지탄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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