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머니S DB
코스피가 나흘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16일 코스피는 오후 3시30분 기준 전 거래일 종가 대비 12.12포인트(0.62%) 상승한 1979.65로 마감했다. 지난 11일 재차 2000선이 붕괴돼 사흘 연속 하락한 후 반등에 성공했다.

이날 코스피는 13.29포인트 상승한 1980.82로 출발한 뒤 큰 폭의 하락 없이 1980선 안팎에서 등락을 거듭했다. 사흘 동안의 가파른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와 뉴욕증시 상승 및 국제유가 급등이 투자 심리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코스피시장에서 외국인은 126억원을 순매도했고, 개인도 713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기관은 706억원을 순매수했다. 전체 코스피 거래량은 2억9903만주이고 거래대금은 4조4865억원이며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이 각각 62억원, 1407억원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상승한 가운데 의약품이 1.70% 올랐고 종이·목재(1.47%), 기계(1.41%), 전기·전자(1.40%)의 순으로 상승폭이 컸다. 반면 보험(-1.32%), 통신업(-1.11%), 전기가스(-0.93%) 등은 하락세로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가 1.23% 상승한 155만8000원에 거래를 마쳤고, SK하이닉스(2.90%), NAVER(0.94%), 삼성물산(0.35%) 등도 오름세로 마감했다. 특히 이날 현대중공업은 회사 분할 결정이 호재로 작용하면서 4.78% 상승 마감했다.


반면 한국전력(-1.15%), 삼성생명(-1.32%), 신한지주(-1.44%) 등은 하락 마감했다.

코스피시장에서는 이날 621개 종목이 상승, 63개 종목이 보합, 205개 종목은 하락했다. 상한가와 하한가는 없었다.

KRX금시장에서 순금현물은 전 거래일보다 70원(0.15%) 오른 그램(g)당 4만6620원에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