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종별로는 대부분 하락했다. 채권금리 인상에 대한 불안감에 증권이 2% 이상 하락했고 화학, 의약품, 의료정밀, 섬유·의복 등이 1% 대의 낙폭을 보였다. 전기·전자, 건설업, 운수창고 등도 약세였다. 반면 운송장비, 전기가스업이 1% 이상의 상승률을 나타냈고 기계, 유통업, 보험 등도 강세였다.
이날은 국내 화장품주가 중국의 한류 금지령에 동반 하락세를 나타냈다. 중국이 한국의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사드) 도입 결정에 대한 보복으로 한류에 대한 전면 금지 조치에 들어갔다는 소식에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아모레G, 한국콜마, 토니모리, 한국콜마홀딩스, 에이블씨엔씨 등이 2~6%대로 떨어졌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였다. 삼성물산은 3분기 건설부문 매출의 증가로 인한 실적 호조세와 지배구조 개편 가능성이 커지면서 2% 이상 상승했다. 롯데케미칼은 내년에도 중국 석탄가격의 강세에 따른 수익성 개선 전망에 1% 이상 올랐다.
현대차는 신형 그랜저 출시 기대감에 3% 이상 상승했고 삼성전자도 1% 미만의 상승률을 보였다. 한국전력, NAVER, 현대모비스, SK이노베이션 등도 상승세였다. 반면 SK하이닉스, POSCO, 신한지주, SK, LG화학 등은 약세였다.
개별 종목으로는 형지엘리트가 재무구조 개선 기대감에 4% 이상 상승했고 케이비캐피탈은 증권사에서 중형주 중, 이익모멘텀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면서 3% 이상의 상승률을 나타냈다.
이날 상승 종목 수는 상한가 종목 1개를 포함해 167개를, 하락 종목 수는 645개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