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2P(개인간)대출업체 투자자 10명 중 6명은 8~11%의 중위험·중수익 투자를 선호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P2P대출업체 ‘렌딧’은 지난 8월28일 이후 약 3개월간 축적한 분산투자데이터 20만건을 분석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28일 밝혔다.
렌딧에 따르면 P2P 전체 투자자 중 61.8%가 연 수익률 8~11%를 노리는 ‘균형투자형’인 것으로 집계됐다. ‘수익추구형’(연 수익률 11~14%)을 추구하는 투자자는 21.8%, ‘안정추구형’(6~8%)의 투자자는 5.0%였다. 추천 포트폴리오 대신 고객이 모든 채권을 직접 선택한 비율은 11.4%로 조사됐다.
연령별 평균투자금액은 20대 46만원, 30대 60만원, 40대 69만원, 50대 149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박성용 렌딧 리스크관리총괄이사는 “많은 투자자들이 8~11% 정도의 연수익률을 얻을 수 있는 균형투자형을 선택한 후 일부 채권의 투자 금액을 조정해 자신만의 포트폴리오를 재구성하는 분산투자 성향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