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뷰티기업 애경의 우리나라 ‘주방세제의 어머니’ 트리오가 탄생 50돌이 됐다.
1966년 12월1일생인 트리오는 우리나라 최초의 원조 주방세제이자 국내 최장수 주방세제로 야채, 과일, 식기 3가지를 동시에 닦을 수 있다는 의미의 브랜드 네이밍을 통해 반세기 동안 우리나라 국민과 동고동락 해왔다.

오랜 역사의 애경 트리오는 다양한 광고도 진행해왔다.


1985년 TV광고에 모델로 등장한 고(故) 이주일선생은 "당신 뭐로 머리 감았어요?"라는 아내의 물음에 "트리오로 감았지, 왜?"라며 주방세제로 머리를 감는 우스갯 소리로 안전성을 강조했다.

1992년 TV광고에서는 당시 12세 아역 배우였던 이재은이 방금 설거지를 마친 엄마의 손을 어루만지며 "엄마 손 참 부드럽다"고 말해 피부에 순한 트리오를 알렸다.

애경은 트리오 50주년을 맞아 이를 기념하는 '트리오 50년 사랑' 영상을 선보였다. 세월이 흘러도 한결같이 같은 자리를 지켜온 트리오의 모습을 통해 트리오 역사가 우리나라 주방문화의 역사와 동일 선상에 있었다는 의미를 담았다.


애경 관계자는 "트리오는 소비자 니즈와 시장 트렌드를 반영해 지속적인 혁신과 품질개선 노력을 해왔다"고 말했다.

2008년에는 웰빙 트렌드에 발맞춰 '트리오 곡물설거지'를 출시했다. 이후 황사와 미세먼지로 고민하는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트리오 항균설거지 피톤치드' '트리오 홍초설거지' 등 항균기능을 강화한 주방세제를 선보였다.
애경은 올해 '트리오 투명한 생각'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트리오가 50년 동안 지켜온 진정성과 투명성이라는 브랜드 가치를 제품기능과 연결했다. 주방 세제 최초로 전성분을 제품 정면에 표기했다.

애경 관계자는 "노란색 용기의 트리오가 투명해진 디자인으로 새로워졌듯 앞으로 100년도 혁신과 도전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애경은 트리오 출시 50주년을 기념해 '이웃사랑 나눔박스' 사은이벤트를 다음달 21일까지 진행한다. 개인이나 단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50곳의 봉사단체를 선정해 애경 생활용품 나눔박스를 보낼 계획이다. 애경은 총 2500박스를 준비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