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기관이 각각 131억원, 1430억원 순매도했고 외국인이 1412억원 순매수했다. 거래량은 2억1014만주, 거래대금은 4조374억원이다.
업종별로는 주로 하락했다. 유통업이 2% 이상 하락했고 의약품, 의료정밀 등이 1%대로 내렸다. 철강·금속, 기계, 운송장비, 전기·가스업, 건설업 등도 약세를 보였다. 반면 음식료품이 2% 대로 상승했고 비금속광물, 화학, 전기·전자, 종이.목재 등도 강세를 나타냈다.
이날은 중국 정부의 ‘한한령’(限韓令·한류금지령) 소식에 그동안 부진한 흐름을 보였던 화장품주가 외국인의 저가 매수세의 유입으로 동반 상승세를 보였다.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아모레G, 코스맥스, 한국화장품, 한국콜마, 잇츠스킨 등이 1~7% 이상 상승했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렸다. 삼성전자가 지주회사 전환 검토와 4조원 규모의 배당 정책에 힘입어 소폭 상승했고 SK텔레콤, KB금융, SK, 기아차, LG화학 등도 강세를 보였다.
반면 삼성물산은 삼성전자가 삼성물산과의 합병을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밝히면서 8% 이상의 낙폭을 기록했고 삼성바이오로직스는 3% 대로 하락했습니다. POSCO는 철강업 투자심리가 개선될 것이라는 분석에도 불구하고 2% 이상 떨어졌고 한국전력, NAVER, 현대모비스 등도 약세였다.
개별종목으로는 대성합동지주는 자회사인 대성산업가스를 매각해 자회사 대성산업의 사모 회사채를 상환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6%대로 상승했고 대성산업도 4% 가까이 올랐다. 동부건설은 860억원대 소송에서 승소했다는 소식에 3% 넘게 상승했다.
이날 상승 종목 수는 483개를, 하락 종목 수는 319개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