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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가 국제유가 급락에도 불구하고 경기 지표 호조에 힘입어 일제히 상승했다.
29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2.94포인트(0.13%) 상승한 2204.66을 기록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도 23.70포인트(0.12%) 오른 1만9121.60으로 마감했다. 나스닥종합지수 역시 11.11포인트(0.21%) 상승한 5379.92로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지수는 한때 5400선을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날 증시는 국제유가가 4% 가까이 급락하면서 장초반 소폭 하락했다. 하지만 3분기 경제성장률이 예상보다 낙관적이었고 이어서 발표된 소비자심리지수가 9년 만에 최고치를 나타냈다는 소식에 상승 반전했다. 주택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가며 약 10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에 올라선 것도 호재로 작용했다.


지난 28일(현지시간) 미국 최대 건강보험 업체인 유나이티드헬스그룹이 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내놓으면서 헬스케어업종지수는 0.65% 상승했다. 부동산업종지수도 주택가격 상승에 힘입어 0.68% 올랐다.

반면 에너지업종지수는 국제유가 급락 영향으로 1.15%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