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녀 유네스코. 어제(11월30일)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에서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보호협약 정부간위원회 회의가 열리고 있다. /사진=뉴스1(제주도청 제공)

제주해녀문화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 '제주해녀문화'는 어제(11월30일)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에서 열린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보호협약 정부간위원회'(이하 무형유산위원회) 회의에서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
정부에 따르면 제주해녀문화는 한국의 19번째 인류무형문화유산이다. 앞서 지난 2001년 종묘제례 및 종묘제례악을 시작으로 판소리, 강릉단오제, 강강술래, 택견, 아리랑, 김장문화, 농악, 줄다리기 등이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

무형유산위원회는 제주문해녀문화가 지역의 독특한 문화적 정체성을 상징한다는 점, 자연친화적 방법으로 지속가능한 환경을 유지하도록 한다는 점, 관련 지식과 기술이 공동체를 통해 전승된다는 점 등을 높이 평가했다고 정부는 전했다.


정부는 "제주해녀문화가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됨으로써 우리의 독특한 문화가 세계인들에게 다시 한 번 널리 알려지고, 새롭게 조명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정부는 독특하고 우수한 문화를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시켜 보존하면서 세계와 공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