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송정지구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투시도. /사진=반도건설
한 달 남은 올해 분양시장에서 대단지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는 1000가구 이상 대단지 공급이 치열하게 전개될 조짐이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이달 분양 예정중인 3만8934가구(임대제외) 중 10개 단지 1만7932가구가 1000가구 이상 대단지다.

1000가구 이상 대단지는 규모가 큰 만큼 입주민 편의시설이 잘 갖춰진 것이 특징이다.


주변에 교통, 편의시설 등 주거인프라 구축도 활발해 소비자들의 선호도 역시 높다. 그러다보니 가격 상승에서도 소규모 단지에 비해 우위를 보이고 있어 대단지에 대한 관심은 앞으로도 꾸준할 것이라는 게 없계 중론.

실제로 최근 부동산114 조사에 따르면 지난 1년(2015년 11~2016년 11월)간 단지 규모별 아파트값 변동률(재건축 제외)은 단지 규모가 클수록 상승률이 높았다.

특히 1000가구 이상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값은 4.1%P가 오르며 전체 평균(3.1%P) 상승률을 크게 웃돌아 시세를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런 가운데 연말까지 공급될 전국 1000가구 이상 대단지 분양에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돼 있다.

연내 1000가구 이상 대단지 분양을 예정중인 지역은 울산의 마지막 택지지구인 송정지구를 비롯해 경남 창원·경기도 시흥·인천·부산·세종·충남 아산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