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은 달러화 약세와 투자심리 개선 영향으로 하락(원화 가치 상승) 마감했다. /사진=임한별 기자
원/달러 환율은 달러화 약세와 투자심리 개선 영향으로 하락(원화 가치 상승) 마감했다. 외국인 투자자의 유입도 원/달러 환율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
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 대비 9.4원 내린 1158.5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8원 넘게 하락한 1159~1160원 근처서 출발해 장중 11원까지 하락폭을 키웠지만 오후 들어 하락폭을 좁혔고 1158원 근처서 장을 마감했다.

달러화가 주요 통화 대비 약세를 기록한 데다 미국과 유럽증시가 1% 이상 상승하는 등 위험자산 투자심리가 양호한 모습을 보이면서 국내 증시가 개선됐고 외국인 투자자 유입을 이끌어 원화 가치 상승을 부추겼다.


하나금융투자는 “이날 12월 선물과 옵션 동시 만기일”이라며 “삼성전자 주주정책 변화에 따른 기말 배당 서프라이즈 효과와 외국인 시각선회로 긍정적인 수급 흐름이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코스피지수는 39포인트 이상 급등한 2031.07에 장을 마치며 오랜만에 2000선을 넘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