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현장조사가 무산됐다. 박근혜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는 오늘(16일) 청와대 현장조사에 나섰으나 경호실이 강력하게 저지하면서 결국 수포로 돌아갔다.
국조특위 위원들은 어제(15일)까지 현장조사 여부를 두고 청와대와 조율을 시도했지만 합의하지 못한 상태에서, 이날 오후 3시22분쯤 청와대에 도착했다.
그러나 청와대 측에서 취재진의 연풍문 출입을 막으면서 한 차례 실랑이가 벌어졌다. 박범계 민주당 의원 등이 취재진 출입을 요구했지만, 청와대 측의 거부로 결국 국회 출입 기자들은 경내에 진입하지 못했다.
국조특위 위원들은 비공개로라도 현장조사를 실시하기 위해 연풍문 2층 면회실에서 조율을 이어 갔으나, 결국 합의를 도출해 내지 못했다.
하태경 새누리당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경호실과 협의가 무산됐다. 경호실장은 경호실 건물은 물론 청와대 안으로 진입해 국정조사하는 것조차 거부한다"고 말했다.
이어 "경호실은 청와대 경내가 아닌 면회실에서만 국정조사를 해야 한다는 입장에서 한 치의 양보도 없다"며 "기자들 없이 속기사만 들이는 것까지 양보했는데 수용이 안 됐다"고 밝혔다.
하 의원은 "면회실에서 협의만 하다 되돌아간다. 역시 최순실과 함께 오지 않으니 청와대 진입은 불가능하다. 최순실은 들어가는데 국민의 대표들은 못 들어가는 이런 청와대. 이제 심판해야 한다"고 일침을 가했다.
국조특위 위원들은 이날 청와대 경호실에 대한 현장조사를 통해, 최순실씨 등이 이른바 '보안 손님' 신분으로 청와대 관저에 출입했다는 의혹을 규명할 계획이었다.
국조특위 위원들은 어제(15일)까지 현장조사 여부를 두고 청와대와 조율을 시도했지만 합의하지 못한 상태에서, 이날 오후 3시22분쯤 청와대에 도착했다.
그러나 청와대 측에서 취재진의 연풍문 출입을 막으면서 한 차례 실랑이가 벌어졌다. 박범계 민주당 의원 등이 취재진 출입을 요구했지만, 청와대 측의 거부로 결국 국회 출입 기자들은 경내에 진입하지 못했다.
국조특위 위원들은 비공개로라도 현장조사를 실시하기 위해 연풍문 2층 면회실에서 조율을 이어 갔으나, 결국 합의를 도출해 내지 못했다.
하태경 새누리당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경호실과 협의가 무산됐다. 경호실장은 경호실 건물은 물론 청와대 안으로 진입해 국정조사하는 것조차 거부한다"고 말했다.
이어 "경호실은 청와대 경내가 아닌 면회실에서만 국정조사를 해야 한다는 입장에서 한 치의 양보도 없다"며 "기자들 없이 속기사만 들이는 것까지 양보했는데 수용이 안 됐다"고 밝혔다.
하 의원은 "면회실에서 협의만 하다 되돌아간다. 역시 최순실과 함께 오지 않으니 청와대 진입은 불가능하다. 최순실은 들어가는데 국민의 대표들은 못 들어가는 이런 청와대. 이제 심판해야 한다"고 일침을 가했다.
국조특위 위원들은 이날 청와대 경호실에 대한 현장조사를 통해, 최순실씨 등이 이른바 '보안 손님' 신분으로 청와대 관저에 출입했다는 의혹을 규명할 계획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