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전망. /사진=머니투데이 DB
국제유가가 예상 밖의 미국 주간 원유재고 증가 소식에 하락했다.
21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0.81달러(1.52%) 하락한 52.49달러를 기록했다.

런던ICE 선물거래소에서 북해산 브렌트유 역시 배럴당 0.89달러(1.61%) 내린 54.46달러에 거래됐다.


이처럼 유가가 하락한 것은 미국의 원유 재고 증가 영향으로 풀이된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지난주 미국의 원유 재고는 230만배럴 증가했다. 250만배럴 감소할 것이란 전문가 예상과는 정반대 결과다.

반면 WTI 선물시장 거래분 인도 지역인 쿠싱의 재고는 24만5000배럴 줄었다.

휘발유 재고와 정제유 재고 역시 예상과 달리 각각 130만배럴과 240배럴 감소했다. 정유공장의 원유 처리량은 일평균 18만4000배럴 증가했다. 정유공장 가동률은 전주보다 1%포인트 높아진 91.5%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