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자료사진=머니투데이 DB
글로벌 분석기관 롬바르드가 내년 중국 금융시장의 변동성 확대를 대비해야 한다고 29일(현지시간) 조언했다.
이날 롬바르드는 올해 중국이 성장을 우선순위로 다시 올리고 개혁을 뒤로 미루었다고 평가했다. 2013년 중국은 중앙위원회 3차 전체회의(3중전회)에서 과거 정권과 달리 금융시장 발전·개혁에 착수하겠다고 발표했으나 국영기업, 호적시스템, 토지개혁 등 분야는 더딘 개선에 그쳤다.

올해 다시 튀어오른 성장 우려감에 굴복, 부양 중독의 중국정부는 ‘미니 부양’을 통한 성장 받치기에 나섰지만 하반기부터 악성부채에 대응하고 면밀한 금융시장 감독에 나섰다. 최근 개최한 경제공작회의도 금융위험 최소화를 강조했다.


이에 롬바르드는 “개혁을 최우선으로 내세우면 내년 중국 금융시장에서 높은 변동성이 나타날 수 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