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립 대우조선해양 사장은 2017년 신년사를 통해 올해가 중요한 전환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주문했다.
3일 열린 대우조선해양 시무식에서 정성립 사장은 “지난해는 창사이래 가장 큰 위기를 맞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시간이었다”면서 “올해는 지난해 상황보다 크게 개선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내부적으로 풀어야 할 숙제가 많다”고 강조했다.
그가 언급한 숙제는 유동성확보·신규수주 확대·수익성 개선·조직개편을 통한 생산의 안정화 문제 등이다. 이에 4가지 경영방침을 제시하며 위기극복에 동참할 것을 주문했다.
정 사장은 “먼저 철저한 생존전략 실행이 필요하고 수익성 중심의 내실경영이 정착돼야 한다”면서 “관리체계의 고도화로 책임경영과 성과중심의 보상체계를 마련해 희망과 활력의 일터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이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치밀한 시행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안전과 윤리는 유리와 같다”면서 “자칫 잘못하면 깨지기 쉽고 원상태로 회복하기 어렵다는 공통점이 있는 만큼 정신과 육체의 건강에 신경써달라”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