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로컬푸드매장
설 명절을 앞두고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 금지에 관한 법률(일명 김영란법)시행으로 꽁꽁 얼어붙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전남지역 자치단체가 팔을 걷고 나섰다.
전남 구례군은 오는 18일부터 25일까지 대전 정부청사와 서울에서 참기름과 들기름, 표고버섯, 산마, 산나물, 꿀 등을 판매한다.

전남도 주관 직거래장터가 열리는 청계광장에서 덕담골미네랄영농조합법인과 선명농원이 무항생제 유황오리, 산수유 제품 등을 판매한다.


완도군도 오는 26일까지 서울·대전을 비롯한 대도시권을 중심으로 설맞이 대한민국 청정바다 수도 완도특산품 판촉행사에 돌입했다.

활 전복, 건어물, 해조류 기능성 식품 등 청정해역에서 생산되는 완도 특산품을 통해 설을 맞이해 선물과 가족과의 따뜻한 밥상을 준비하는 소비자의 구매 욕구를 자극할 계획이다.

특히 완도군이숍(wandoguneshop.com) 66개 입점업체와 함께 명절 선물세트로 인기 높은 전복, 멸치, 해조류를 실속 있게 구성한 김영란 선물세트를 개발해 판매를 시작했다.


해남군도 해남의 명품 농수특산물로 구성된 고객 맞춤형 종합 선물세트를 준비해 소비자를 찾아간다. 쌀과 잡곡, 단감 등 제철 농산물과 함께 해남 특산품인 여주차, 함초소금, 돌김 등 다양한 품목을 소포장 단위로 구성해 해남의 명품 먹거리를 두루 맛볼 수 있다.

아울러 종합선물세트 품목 구성에 따라 4만5000원, 7만원 세트로 준비했다.선물세트 외에도 쌀과 잡곡, 고구마, 한라봉, 전통장류, 김, 수삼 등 해남의 건강함을 가득담은 100여종의 개별 품목들도 다양하게 고를 수 있다.

해남 설 선물세트 등은 해남군 농수산물 온라인 쇼핑몰인 '해남미소(http://www.hnmiso.com, 080-859-1100)에서 한눈에 살펴보고 구입할 수 있다.

나주시가 주관하는 직거래 장터도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간 금남동 주민센터 앞에서 열린다. 나주시로컬푸드직매장 직거래 장터에서는 특별히 전복, 다시마, 미역, 생선 등 다양한 수산물과 떡국떡, 제비쑥떡, 인절미 등 명절 수요를 고려한 맞춤형 상품을 판매한다.

또 금남동 직거래 장터에서는 배, 한라봉, 곶감 등 명절기간 동안 소비자들이 자주 찾는 품목을 판매할 예정이다.나주시는 설명절 선물세트 온라인 판매도 개시했다.

현재 나주시 쇼핑몰(mall.naju.go.kr)에서는 나주시의 우수 농특산물로 구성된 다양한 선물세트가 판매 중이다.로컬푸드직매장이나 직거래장터에 방문할 수 없는 소비자들은 쇼핑몰에서 원하는 상품을 주문해 택배로 받아볼 수 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경기침체와 김영란법 시행으로 인한 판매부진으로 시름을 겪고 있는 우리군 특산품 관련 종사자께서 설 명절을 맞이해 조금이나마 웃음을 되찾고, 우리군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알뜰 수산물 세트를 개발하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