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기사내용과 무관. /사진=이미지투데이

국토교통부가 서울-세종 고속도로의 설계속도를 시속 140km로 상향검토하고 있다는 보도에 대해 “검토한 바 없다”고 부인했다.
23일 한 매체는 경찰청 등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도로공사가 서울-세종고속도로의 설계속도를 현 기준보다 높은 140㎞/h 수준으로 올릴 수 있도록 도로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이에대해 국토부는 “현재 서울~세종 고속도로의 설계속도는 120㎞/h으로 적용돼 있으며 설계속도 140㎞/h 상향 여부는 검토한 바 없다”고 밝혔다.


다만 '도로의 구조·시설 기준에 관한 규칙'을 개정해 설계속도 한도를 140㎞/h로 상향하는 것에 대한 검토는 진행중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간선도로과에서 설계속도 상향에 대한 법안을 검토 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서울-세종고속도로를 염두에 둔 것은 아니다”라며 “서울-세종 고속도로의 설계속도 상향은 검토한 바 없다”고 누차 강조했다.

현재 우리나라의 고속도로 설계속도 제한은 시속 120km로 40년 가까이 바뀌지 않았으며 제한속도도 시속 110km이하로 묶여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