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내외적 불확실성 확대로 지난달 광주·전남지역 주택매매가격 상승세가 약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세가격도 신규 아파트 입주 및 경기 침체 등의 영향으로 광주·전남 모두 상승세가 둔화됐다.
한국감정원이 31일 내놓은 ‘2017년 1월 전국 주택가격동향’에 따르면 광주지역 주택 매매가격은 전월대비 0.08% 상승하며 지난달(0.10%)보다 상승폭이 축소됐으며 전남도 0.09% 상승하며 지난달(0.20%)보다 상승폭이 둔화됐다. 전세가격은 광주·전남 모두 0.07%씩 상승했으나 지난달 0.11%·0.21%보다 상승폭이 축소됐다.
광주지역 평균주택매매가격은 1억7100만원, 전세가격은 1억3600만원이었으며 전남의 매매가격은 9465만원, 전세
가격은 6400만원으로 나타났다.
한편 한국감정원은 대출규제, 금리상승 및 대내외 정치·경제적 불확실성 확대로 매매시장의 관망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학군, 교통 등 양호한 입지와 생활환경으로 배후수요가 풍부한 지역은 선호도가 높은 신축 아파트를 중심으로 소폭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하면서도 전반적으로 본격적인 봄 이사철 또는 주택시장 환경변화 이전까지는 이번 달과 유사한 수준의 낮은 상승폭이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전세시장은 2~4월 입주 물량이 전년에 비해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이번 달과 비슷한 상승폭이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