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입산이 전면 통제됐다. 한라산국립공원은 오늘(9일) 대설경보로 탐방을 통제한다고 밝혔다.
제주도 산간에는 이날 오전 7시30분부터 대설경보가 발효 중이다. 적설량은 이날 낮 12시 기준 한라산 윗세오름 40㎝, 진달래밭 27㎝, 어리목 18㎝를 기록했다.
기상청은 모레(11일)까지 산간에는 최대 50㎝, 중산간에는 5~20㎝, 이외 지역에는 1~5㎝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한편 이날 오후 2시 현재 제주도 전역에 강풍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제주국제공항에는 오전 2시40분과 4시44분을 기점으로 착륙·이륙 방향으로 윈드시어(난기류) 특보가 발효됐고, 오전 9시30분부터 강풍특보가 발효 중이다.
한라산국립공원은 강풍주의보·경보, 대설주의보·경보, 태풍주의보·경보, 호우주의보·경보 등 발령 시 등산 전면 통제, 등산객 하산 조치를 하고 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는 현재까지 제주 지역 기상 악화로 항공편 결항, 지연은 없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