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4주차 서울 아파트 매매가는 전주 대비 0.05% 상승했고 재건축아파트 값은 0.17% 올랐다. 반면 신도시는 0.01%, 경기·인천도 0.01% 오르는 데 그쳤다.
서울 매매시장은 ▲도봉 0.12% ▲동대문 0.11% ▲송파 0.11% ▲은평 0.10% ▲마포 0.09% ▲서초 0.09% 순으로 올랐다. 반면 양천(-0.02%), 강북(-0.02%), 성북(-0.01%)은 떨어졌다.
신도시는 ▲일산 0.03% ▲평촌 0.03% ▲동탄 0.02% ▲산본 0.01% 등으로 상승했다.
경기·인천은 ▲안양 0.12% ▲시흥 0.02% ▲인천 0.01% ▲광명 0.01% ▲남양주 0.01% ▲부천 0.01% ▲안산 0.01% 등으로 뛰었다. 반면 고양(-0.02%), 의왕(-0.01%), 수원(-0.01%) 등은 하락했다.
서울 전세시장은 ▲금천 0.50% ▲서대문 0.22% ▲은평 0.16% ▲동작 0.10% ▲송파 0.08% ▲강남 0.07% 등으로 올랐다. 반면 강동(-0.36%), 양천(-0.08%), 용산(-0.06%), 성북(-0.05%) 등은 떨어졌다.
신도시는 ▲평촌 0.10% ▲분당 0.01% ▲일산 0.01% 등으로 상승했고 위례(-0.62%), 김포한강(-0.62%), 동탄(-0.01%) 등은 하락했다.
경기·인천은 ▲평택 0.05% ▲안산 0.04% ▲고양 0.03% ▲수원 0.03% ▲용인 0.03% ▲이천 0.03%로 전셋값이 뛴 반면 양주(-0.20%), 성남(-0.15%), 광명(-0.02%) 등은 떨어졌다.
전체적으로 수도권 아파트 매매시장은 11·3 대책 이후 분양시장 위축, 대출규제 강화, 입주물량 증가 등의 악재로 매매거래량이 줄어 단기 가격 하향조정을 받았다.
하지만 1월 중순 들어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를 피하거나 50층 층수 제한에서 일부 빗겨간 강남권 재건축아파트 중심으로 빠른 회복세를 보였다. 이에 따라 2월 수도권 아파트 매매시장은 전년 동월 대비 상승률을 상회한 변동률을 기록해 11·3 대책 직전의 고점에 한걸음 가까워졌다.
다만 단기상승 회복이 봄 이사철과 맞물려 추세 상승으로 이어질지는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 정부의 분양시장 집단대출 보증 제한과 총부채원리금상환(DSR) 적용 등으로 주택구입에 필요한 자금 마련이 어려워져 매수 심리가 크게 증가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여기에 최근 한국은행이 발표한 가계부채가 1300조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가운데 금리인상에 따른 이자 규모가 커지는 것도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 본 기사는 <머니S>(www.moneys.news) 제477호에 실린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