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광주은행의 부실채권비율이 개선되며 6개 지방은행 중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금융감독원이 내놓은 ‘2016년 말 국내은행 부실채권 현황(잠정)’에 따르면 국내은행 부실채권비율은 1.42%로 전년말(1.80%) 대비 0.38%포인트 개선됐다.
부실채권 규모는 24조6000억원으로 전년말(30조원)대비 5조4000억원 감소했다.
광주은행의 지난해말 부실채권비율은 0.66%로 전년말 0.88%보다 0.22%포인트 감소했고, 지난해 9월말 0.69%에 비해서도 0.03%포인트 개선됐다.
광주은행의 부실채권비율은 부산.경남(0.90%), 대구(1.19%), 제주(1.24%), 전북(1.32%)은행 등 6개 지방은행 가운데 가장 낮았다.
광주은행은 저금리 지속에 따른 가계 상환부담, 은행의 적극적인 부실채권 정리 등으로 인해 양호한 수준을 기록했다.
부실채권은 금융기관의 대출금 중 채무자의 사정으로 회수가 어려운 돈을 말하며 통상 3개월 이상 연체된 대출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