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스1 김진희 기자

10일 헌정 사상 처음으로 대통령이 파면되면서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의 시계도 빨리 돌아가게 됐다.

5인의 방통위 상임위원 중 4명의 임기가 임박한 상황에서 업무공백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현 3기 방통위는 위원회 구성이 가능한 이달내로 종합편성채널(이하 종편) 재승인 문제를 매듭지을 것으로 보인다.
10일 방통위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종편 3사에 대한 심사를 마친 방통위는 오는 23일 전체회의를 열고 JTBC, TV조선, 채널A 등 종편 3사에 대한 재승인 문제를 의결할 예정이다. 현재 방통위 사무국에서 이를 바탕으로 재승인 문제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 따르면 종편 3사 중 TV조선이 기준점 650점(1000점 만점) 미만을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하지만 기준점에 미달했다고 사업권이 즉시 취소되는 것은 아니다. 업계 관계자들은 TV조선에 대해서도 방통위가 ‘조건부 승인’을 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한다.


이와 관련 방통위는 “현재 심사 중인 사항에 대해서는 입장을 밝힐 수 없다”고 말을 아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