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광주지역 토지 경매 낙찰가율은 전국 1위를 기록한 반면 전남지역은 하락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법원경매전문업체 지지옥션이 내놓은 ‘2017년 2월 지지경매동향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월 156%를 기록했던 광주 토지 평균 낙찰가율은 이달 180.3%로 24.3%포인트 상승하면서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
광주 토지 경매 낙찰가율은 전국 평균(67.6%)을 크게 웃돌며 전국 최고를 기록했다.
2월 광주 토지 경매는 18건이 경매 진행돼 13건이 낙찰됐다.
낙찰된 13건 중 광산구 장수동 임야 5455㎡ 경매는 6명의 응찰자가 몰려 감정가의 327%에 낙찰됐으며, 이외 6건이 낙찰가율 200% 이상, 2건이 100% 이상을 기록하는 등 경쟁이 치열했다.
그러나 주거시설은 진행·낙찰 건수 및 낙찰가율 모두 하락했다.
2월 광주 주거시설은 40건이 진행돼 이중 20건이 낙찰됐다. 낙찰가율은 전월대비 1.3%포인트 하락한 87.3%를 기록했다.
진행건수 40건은 지난 2016년 1월 29건을 기록한 이후 1년 1개월 만에 최저치이며 낙찰건수 역시 1월 이후 가장 적은 숫자이다.
광주 북구 오치동 금호타운 아파트 59㎡ 경매에 29명의 응찰자가 몰려 감정가의 92%인 1억원에 낙찰돼 2월 주거 최다응찰자 물건이 됐다.
전남지역 경매 시장은 시들한 모양새다.
지난달 토지 경매는 444건이 진행돼 237건이 낙찰됐으며, 평균낙찰가율은 87.2%로 전월대비 5.8%포인트 상승했다.
전월대비 낙찰가율이 상승하긴 했지만 2016년 4월부터 12월까지 줄곧 90% 이상 낙찰가율을 기록했던 것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올해들어 토지 낙찰가율이 하락세이다.
계절적 요인인지 본격적인 낙찰가율 하락시기인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는 것이 지지옥션측의 설명이다.
지난달 토지 경매는 444건이 진행돼 237건이 낙찰됐으며, 평균낙찰가율은 87.2%로 전월대비 5.8%포인트 상승했다.
전월대비 낙찰가율이 상승하긴 했지만 2016년 4월부터 12월까지 줄곧 90% 이상 낙찰가율을 기록했던 것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올해들어 토지 낙찰가율이 하락세이다.
계절적 요인인지 본격적인 낙찰가율 하락시기인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는 것이 지지옥션측의 설명이다.
주거시설 경매 진행건수는 급감했다.
전남지역 주거시설 경매 진행건수는 88으로 이중 46건이 낙찰됐다. 평균 낙찰가율은 88.6%로 전월대비 0.5%포인트 하락했다.
주거시설 경매가 월 88건이 진행된 것은 2001년 1월 경매 통계 작성 이후 처음이다.
이전 최저치는 지난 2013년 2월 94건이며, 2009년 11월에는 월 2937건이 진행 된 시기도 있었다.
순천시 풍덕동 금호 아파트 75㎡ 경매에 22명의 응찰자가 몰려 2월 전남 주거시설 최다 응찰자 물건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