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가 오는 22일 서울과 강원지역에 드론 전문기관 4개를 추가지정한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해 994명이던 연간 교육수용 가능인원은 약 1700명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교통안전공단 시험처에 따르면 드론 조종자격 취득자 수는 지난 2013명 64명에서 올해 2월말 기준 1536명으로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수도권 기관에서 자격을 취득한 자의 대부분이 비수도권 거주자(73.5%)로 지방의 교육수요에 비해 교육기관 부족으로 자격 취득 시 불편함이 있다는 문제가 지속 제기됐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조종교관의 필수 경력요건을 완화하고 교육기관 지정을 희망하는 기관‧업체에 사전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교육기관 설립을 지원해왔다. 이번 전문교육기관 확대 등으로 연간 교육수용 가능인원은 약 1700명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아울러 오는 12월에는 교육포털(www.kaa.atims.kr)도 개선할 예정이다. 조종자격 취득 희망자는 새로운 교육포털을 통해 ▲국내 모든 전문교육기관의 교육과정 ▲교육기관에서 이수한 교육이력 및 증빙자료 ▲자격증명 취득방법 ▲전문교육기관 지정 절차‧방법 ▲교육기관용 표준교재 등 유익한 정보를 제공 받을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이번 교육기관 추가 지정을 통해 국민들의 자격 취득 시 겪는 불편함이 다소 해소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보다 많은 거점 지역에 역량 있는 교육기관들을 지정함으로써 드론 조종인력 양성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