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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편 재승인 심사결과 TV조선은 조건부 재승인을, JTBC는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방송통신위원회는 24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31일 승인유효기간이 만료되는 TV조선, JTBC와 4월21일 승인유효기간이 만료되는 채널A 등 3개 종합편성사(이하 종편)에 대한 재승인을 의결했다.

이번 심사결과 JTBC가 731.39점(1000점 만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했고 채널A가 661.91점으로 그 뒤를 이었다. TV조선은 625.13점을 획득, 기준점인 650점에 미달했다.


방통위는 지난 22일 기준에 미달한 TV조선만을 대상으로 청문회를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 TV조선은 보도·시사프로그램의 편성을 32.6% 수준으로 줄이는 한편 콘텐츠 투자 확대 계획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방통위는 ▲사업계획서 이행 ▲법정제재 3회 시 프로그램폐지 ▲방송프로그램 품격준수 ▲객관적인 검증기구 구성 ▲출연자 법정제재시 출연정지 등을 재승인 조건으로 달았다.

또 이행 실적에 문제가 있을 경우 1차로 시정명령을 내리고 시정명령 6개월 후에도 개선되지 않을 경우 업무정지와 청문회 등을 거쳐 재승인을 취소한다는 방침이다.


최성준 방통위원장은 “중요 승인조건을 6개월 단위로 점검한다는 것은 재승인 조건 위반사항이 생기면 절차대로 제재를 취한다는 의지를 담은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