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토트넘-왓포드 경기에서 2골을 기록하며 아시아 선수로는 최초로 잉글랜드프리미어리그(EPL)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게 됐다.
토트넘의 손흥민은 8일(한국시간) 오후 8시30분 잉글랜드 런던 화이트하트레인에서 열린 왓포드와의 리그 31라운드 경기에 선발출장해 전반 44분 리그 10호골, 후반 9분 11호골을 거푸 터뜨리며 아시아 선수 기록을 달성했다.
손흥민의 2골은 왼발과 오른발에서 번갈아 나왔다. 손흥민은 페널티아크 근처에서 공을 잡아 왼발 중거리 슈팅을 시도해 첫 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후반 9분에는 오른쪽에서 연결된 크로스를 오른발로 그대로 차넣으며 두 번째 골을 성공했다.
지난 6일 리그 9호골을 넣으며 기성용이 갖고 있던 한 시즌 최다골 기록을 갈아치운 손흥민은, 이날 2골로 아시아 선수로는 처음으로 리그에서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게 됐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모두 18골(리그 11골, FA컵 6골, 챔피언스리그 1골)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토트넘-왓포드 경기는 후반 경기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토트넘이 4-0의 일방적인 리드를 이어가고 있다.